다음 세션에 뭘 얼마나 더 들지, 그게 결국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산수가 한계에 부딪히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알려드려요.
매 세션 무게를 올리는 건 초보자 시기에나 통하는 방식이지, 절대적인 법칙이 아니에요. 무게 증량이 더 이상 되지 않으면 먼저 반복수나 세트 수를 늘리고, 중량은 나중에 올리세요. 이 예측은 단순 계산일 뿐, 약속이 아니에요.
예: 60kg 바벨 운동이 다음 세션에서 62.5kg으로 올라가며, 2.5kg 원판 한 단계씩 점진적으로 증량합니다.
증가폭을 정하는 건 의욕이 아니라 장비예요. 바벨에서 의미 있는 최소 증량은 1.25kg 원판 두 개, 시판 덤벨은 2kg 단위, 머신 스택은 5kg 단위로 움직여요. 아무리 원해도 머신에 1kg만 더 얹을 수는 없죠.
이 단위들은 어차피 근력 트레이닝 연구에서 권장하는 수치와도 얼추 맞아떨어져요. 선형 증량이 통하는 동안에는 상체 운동에서 세션당 1~2.5kg, 하체 운동에서 2.5~5kg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거든요.
이 예측은 모든 세션이 성공한다고 가정해요. 그게 이 계산을 유용하게 만드는 동시에 틀리게 만드는 지점이죠. 20세션 연속으로 2.5kg씩 늘리는 사람은 없어요. 이 표는 증가 속도를 보여줘서 그게 얼마나 빨리 말도 안 되는 수치가 되는지 확인시켜주는 거예요. 선형 증량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방법이죠.
다음 중량 = 이전 작업 중량 + 장비별 증가폭, 가장 가까운 2.5kg 단위로 반올림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가 늘어난다는 뜻이에요. 원리는 이게 전부고, 나머지는 다 실행 방법일 뿐이에요.
무게는 가장 눈에 띄고 사람들이 집착하는 수단이지만,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에요. 같은 무게로 렙을 더 하는 것도 오버로드예요. 세트를 늘리는 것도 오버로드고요. 같은 운동량을 더 짧은 휴식으로 해내는 것도 오버로드예요. 더 넓은 가동 범위로 자세를 개선하는 것도 오버로드고, 사실 대부분의 초보자가 바벨 무게가 오를 때 진짜로 얻고 있는 건 바로 이거예요.
무게가 주목받는 이유는 측정하기 쉽고 속이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같은 무게에서 매주 렙을 하나씩 늘리는 사람도 2.5kg씩 늘리는 사람 못지않게 확실히 발전하고 있는 거고, 무게 증량이 멈춘 뒤에도 한참 더 발전을 이어갈 거예요.
장비마다 의미 있는 최소 증량폭과, 그게 10세션 동안 쌓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려요.
덤벨이 좀 애매해요. 덤벨 프레스에서 2kg 증량은 양쪽 합쳐 4kg인데, 16kg 덤벨 기준으로는 한 세션에 12퍼센트나 늘어나는 셈이에요. 그래서 덤벨 운동의 발전은 정체됐다가 갑자기 훌쩍 뛰는 것처럼 보이곤 해요. 사다리 칸 사이에 디딜 곳이 없거든요. 이럴 땐 증량하기 전에 정해둔 렙 범위 상한까지 렙을 채워가는 게 해법이에요.
| 장비 | 세션당 | 10세션 후 |
|---|---|---|
| 바벨 | 2.5 kg (6 lb) | 25 kg (55 lb) |
| 덤벨 | 2 kg (4 lb) | 20 kg (44 lb) |
| 머신 | 5 kg (11 lb) | 50 kg (110 lb) |
| 케이블 | 2.5 kg (6 lb) | 25 kg (55 lb) |
| 중량 맨몸운동 | 2.5 kg (6 lb) | 25 kg (55 lb) |
각 장비별로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최소 증량 단위예요. 바벨은 양쪽에 1.25kg 원판씩, 상용 덤벨은 2kg 단위로, 머신은 5kg 단위로 증량돼요. 웨이트 맨몸운동은 따로 구분했는데, 풀업은 벨트에 중량을 걸기 전까지는 더할 원판이 없기 때문이에요.
디로드 없이 세션마다 2.5kg씩 늘리는 바벨 증량을 그대로 보여드려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명확히 보이도록요.
20세션이면 주 2회 기준으로 약 10주예요. 매번 2.5kg씩 실제로 늘릴 수 있다면, 100kg 스쿼트가 봄쯤엔 147.5kg 스쿼트가 되겠죠. 첫 1년이 지나면 아무도 이렇게 못 해요. 오른쪽 열을 보는 것만으로도 왜 선형 증량이 언젠가 끝날 수밖에 없는지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어요.
| 시작 중량 | 세션 1 | 세션 5 | 세션 10 | 세션 20 |
|---|---|---|---|---|
| 40 kg (88 lb) | 40 kg (88 lb) | 50 kg (110 lb) | 62.5 kg (138 lb) | 87.5 kg (193 lb) |
| 60 kg (132 lb) | 60 kg (132 lb) | 70 kg (154 lb) | 82.5 kg (182 lb) | 107.5 kg (237 lb) |
| 80 kg (176 lb) | 80 kg (176 lb) | 90 kg (198 lb) | 102.5 kg (226 lb) | 127.5 kg (281 lb) |
| 100 kg (221 lb) | 100 kg (221 lb) | 110 kg (243 lb) | 122.5 kg (270 lb) | 147.5 kg (325 lb) |
| 120 kg (265 lb) | 120 kg (265 lb) | 130 kg (287 lb) | 142.5 kg (314 lb) | 167.5 kg (369 lb) |
디로드 없이 바벨 무게가 늘어나는 속도를 명확히 보여주기 위한 표예요. 실제로는 아무도 20세션 내내 매번 2.5kg씩 늘리지 못해요. 바로 그게 핵심이에요. 표가 끝나기 훨씬 전에 이 계산 자체가 현실성을 잃어요.
같은 증량 과정에 다섯 사이클마다 디로드를 넣은 모습이에요. 가벼운 주는 사다리를 내려가는 게 아니라 잠깐 옆으로 비켜서는 거예요. 디로드 다음 세션은 디로드에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증량이 멈췄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해요.
이 디테일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해요. 작업 중량을 초기화해버리는 디로드는 계획된 가벼운 한 주를 발전을 두 주치나 날려버리는 일로 만들거든요. 그리고 이게 사람들이 디로드를 거부하는 가장 흔한 이유예요.
| 세션 | 무게 | 무엇인지 |
|---|---|---|
| 1 | 100 kg (221 lb) | 일반 |
| 2 | 102.5 kg (226 lb) | 일반 |
| 3 | 105 kg (232 lb) | 일반 |
| 4 | 107.5 kg (237 lb) | 일반 |
| 5 | 72.5 kg (160 lb) | 디로드 |
| 6 | 110 kg (243 lb) | 일반 |
| 7 | 112.5 kg (248 lb) | 일반 |
| 8 | 115 kg (254 lb) | 일반 |
| 9 | 117.5 kg (259 lb) | 일반 |
| 10 | 77.5 kg (171 lb) | 디로드 |
100kg 바벨 종목에서 5세션마다 디로드를 넣은 경우예요. 디로드는 사다리를 내려가는 게 아니라 잠깐 벗어나는 거라, 디로드 다음 세션은 진행이 멈췄던 지점부터 다시 이어져요.
무게를 더하기 전에 렙부터 더하세요. 3세트 8렙이 목표인데 지난번에 8, 8, 7을 했다면, 다음 세션은 더 무겁게가 아니라 8, 8, 8을 채우는 거예요. 모든 렙이 여유 있게 성공했을 때 비로소 무게를 올리세요.
그다음엔 세트를 추가하거나, 휴식 시간을 줄이거나, 동작 자체를 개선하세요. 그리고 이런 방법들이 한꺼번에 다 막힌다면, 그건 대개 정체기가 아니라 피로가 쌓인 거예요. 답은 더 힘든 한 주가 아니라 더 가벼운 한 주예요.
이걸 손으로 직접 하려면 모든 운동마다 지난번 중량을 기억하고, 종목별로 맞는 증가폭을 알고, 증량이 더 이상 안 통하는 시점을 알아채야 해요. 운동 종목이 십여 개만 돼도 아무도 오래 관리하지 못하는 스프레드시트가 되고 말죠.
Workout With Me는 기록해둔 세트를 바탕으로 이걸 대신 처리해요. 각 운동의 마지막 작업 중량을 파악하고, 장비에 맞는 증가폭을 더하고, RPE 표를 최저선으로 유지해서 가벼운 한 주를 보낸 뒤에도 중량이 뒷걸음질치지 않게 해줘요.
Workout With Me는 올인원 트레이닝 앱입니다. 함께 운동할 사람을 찾고, S.H.A.R.P가 회복에 맞춰 모든 세션을 계획하게 하세요.
프로그레시브 오버로드란 근육이 계속 적응하려면 점점 더 큰 부하에 맞서야 한다는 원리예요. 이 부하는 더 무거운 중량, 더 많은 렙, 더 많은 세트, 더 짧은 휴식, 또는 향상된 가동 범위를 통해 늘어날 수 있어요. 이게 없으면 운동은 지금 가진 걸 유지할 뿐, 더 쌓아 올리지는 못해요.
점진적 과부하는 근력과 함께 피로도 누적시키기 때문에, 4~6주마다 힘든 블록이 끝나면 디로드 주간을 가집니다. 이때 리프트별로 계산된 디로드 중량은 최대 중량의 약 65% 수준과 평소 세트 수의 절반으로 진행됩니다.
장비가 허용하는 만큼만 최소로, 그것도 지금 무게를 깔끔하게 소화하고 있을 때만 늘리세요. 바벨은 2.5kg, 덤벨은 2kg, 머신은 5kg이에요. 초보자는 하체 운동에서 세션마다 늘릴 수 있는 경우도 많고, 1년이 지나면 몇 주에 한 번 늘리는 정도가 정상이면서도 여전히 빠른 발전이에요.
그럼 렙을 늘리세요. 3세트 8렙이 목표인데 8, 8, 7을 하고 있다면, 다음 단계는 무게를 올리는 게 아니라 세 세트 모두 8을 채우는 거예요. 렙이 한계에 다다르면 세트를 추가하거나 휴식을 줄이세요. 이런 방법들이 동시에 다 막힌다면, 정체기라고 단정하기 전에 디로드 주간부터 가지세요.
초보자는 처음 몇 달 동안 세션마다 무게를 늘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후엔 매주, 그다음엔 매달로 느려지고, 결국 주요 종목에서 1년에 몇 킬로 느는 정도가 돼요. 이런 감속은 정상이고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지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가 아니에요. 5년 차 발전을 1년 차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가장 빨리 그만두는 지름길이에요.
아니에요. 그렇게만 생각하는 게 바로 사람들이 정체되는 이유예요. 같은 무게에서 렙을 더 하는 것, 세트를 늘리는 것, 휴식을 줄이는 것, 가동 범위와 컨트롤을 개선하는 것 모두 부하를 늘리는 방법이에요. 같은 무게에서 매주 렙을 하나씩 늘리는 사람도 발전하고 있는 거고, 원판 증량이 멈춘 뒤에도 한참 더 발전을 이어갈 거예요.
아니요. 마지막 렙들이 가동 범위가 줄었거나 다른 부위가 힘을 대신 써서 겨우 움직이는 거라면, 이미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뜻이고, 여기서 더 늘리면 근육이 아니라 보상 동작을 훈련하는 셈이에요. 렙이 깔끔해질 때까지 무게를 유지하세요. 그것 자체가 프로그레시브 오버로드예요.